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트 어 라이브/평가 (문단 편집) === 유라시아 대공재 관련 === 최초이자 최악의 공간진인 유라시아 대공재는 '''무려 인명 피해만 1억 5천만에 이른다.'''[* 참고로 [[제2차 세계대전]]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7천 3백만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니 그 2배가 넘는다.] 1권의 표현에 의하면 대륙에 구멍이 났다고 한다. 이만한 대재앙이 정령이 얼마나 위험하고 강한지를 보여주는 지표로만 사용될 뿐, 그것에 대한 여파나 혼란, 후유증, 상처, 유족이 전혀 묘사되지 않는 게 문제라고 할 수 있다.[* 후유증 언급은 18권에서야 신지의 기억이 드러나면서 아주 조금 나왔다.] 문자 그대로 세계 전체가 휘청거릴 초특급 대재앙이었는데 세계가 별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것은 [[개연성]]이 매우 떨어지는 부분이다. 그 정도로 사람이 죽어나가면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기술이 사람을 대체할 수는 없기에, 공백을 메우는 것부터 쉽지 않고, 당연히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사람의 박탈감은 기술로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. 하지만 이 작품은 이것에 대해서 전혀 묘사하지 않고 넘겼다. '그런 설정이 있었지'하고 독자들도 후반부엔 거의 잊어버릴 정도로 그냥 세계관의 배경으로만 기능할 뿐이다. 30년이나 지났으니 어느정도 잦아든 것은 맞는 말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재앙의 상처는 '''고작''' 30년으로 없어지지 않는다. 게다가 유라시아 대공재는 '''한 지역에서 벌어졌다.''' 실제로 작중 언급에 의하면 이로 인해 멸망한 나라도 여럿 있다. 이 정도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상당한 국제적 파장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데, 작중에 그런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. 유라시아 대공재는 그 터무니없는 피해에도 배경으로만 존재할 뿐, 본편 스토리에서 자주 언급되지 못한다. 후반에 가서야 진짜 원흉과 사정이 밝혀지지만 그뿐이다. 맨 처음에 지나치게 뻥튀기한 사망자 수가 두고두고 걸림돌이 된 것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